▶ 4월19일부터...XG350. GH 부각 전략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로 오는 4월19일부터 27일까지 맨하탄 제이콥 제비츠 센터에서 열리는 ‘2003년 뉴욕 모터쇼’에 현대, 기아 자동차사가 참가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 1만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앨란트라, 쏘나타, 엑셀, 싼타페, XG350, 티뷰론 등 6개 차종 17대의 차량을 출품한다.
현대는 이번 전시회에 신차종을 발표할 계획은 없지만 최근 북미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싼타페와 XG350 등을 집중 부각시킬 예정이다.
기아차도 6,600스퀘어피트의 전시 공간을 확보하고 쏘렌토, 세도나, 옵티마, 리오, 스펙트라 등 양산차량 10대를 선보인다.
특히 기아차는 이번 박람회에 미주에서는 처음으로 대형 고급 승용차인 ‘GH’(한국명 오피러스)를 출품, 올 하반기 시판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로 103회 째를 맞는 뉴욕 오토쇼에는 GM, 포드, 크라이슬러, 도요타, BMW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참여, 컨셉트카를 비롯해 승용차, SUV, 트럭 등 약 1,000대의 자동차가 전시된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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