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자동차 부품의 경쟁력이 크게 개선돼 미국 바이어들로부터 10점 만점에 8.63점의 평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디트로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국, 일본, 중국, 대만산 자동차를 놓고 품질과 가격, 납기, 사후지원 등 4대 요소의 경쟁력 점수를 매긴 결과 한국산 부품이 종합평점 10점 만점에 8.6점으로 1위, 2위는 8.29점을 얻은 대만이 차지했으며, 일본(7.71)과 중국(6.83)이 각각 3,4위를 기록했다. 품질 면에서는 일본(9.5), 가격은 중국(9.45), 납기는 일본(8.90), 사후지원의 경우 한국(7.83)이 각각 1위에 올랐다.
한국은 1위를 차지한 사후지원 외에 품질(7.86), 가격(8.17), 납기(7.55) 부분에서 모두 2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설문조사에서는 한국은 종합평점에서 10점 만점에 7점으로 대만(6.75), 중국(6.31)보다는 높았으나 일본(7.35)보다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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