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액 2,465억달러
미 최대 소매 체인업체 월마트가 격주간 경제지 `포천’이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선정한 미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2년째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잡지에 따르면 월마트는 지난해 매출액이 2,465억2,500만달러로 집계돼 2위인 제너럴 모터스(GM)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월마트는 미국의 경제회복이 부진한 가운데도 작년 매출이 2001년에 비해 12%나 늘었다. 포천지 편집진은 “월마트의 세계 각국 진출은 회사의 1위 지위를 영구적인 것으로 만들 가능성이 있다”면서 “월마트는 탑 자리를 지키는데 그치지 않고 모범적인 경영으로 대기업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본을 보여주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지난해 1,867억6,300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린 GM은 3위에서 2위로 한계단 올랐으며 지난해 2위였던 엑슨 모빌은 1,824억6,600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 3위로 밀렸다. 4위부터 15위까지는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매출과 순위 변동폭)
▲4위: 포드자동차(1,636억3,000만달러, 순위불변)
▲5위: 제너럴 일렉트릭(1,316억9,800만달러, 1↑)
▲6위: 시티그룹(1,7억8,900만달러, 1↑)
▲7위: 셰브론 텍사코(920억4,300만달러, 1↑)
▲8위: IBM(831억3,200만달러, 1↑)
▲9위: AIG(677억2,300만달러, 3↑)
▲10위: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676억2,500만달러, 1↑)
▲11위: 알트리아그룹(621억8,200만달러, 1↓)
▲12위: 코노코필립스(583억9,400만달러, 69↑)
▲13위: 홈디포(582억4,700만달러, 5↑)
▲14위: 휴렛 패커드(565억8,800만달러, 14↑)
▲15위: 보잉(540억6,900만달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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