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이라크전 개전에 따른 수출투자유치 부문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북미지역본부 산하 무역관장들을 캐나다 밴쿠버로 긴급 소집,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26일 KOTRA 오영교 사장 주재로 LA무역관 전상우 관장등 북미지역 11개 무역관장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북미 시장현황을 긴급 진단하고 최대 현안인 이라크 전후 재건계획에 대비한 한국기업과 미주한인기업들의 참여방안 등을 논의했다.
재건계획이 미국 주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KOTRA는 이를 총괄할 ‘재건·인도지원처(Office of Reconstrucion & Humanitarian Assitance)’ 및 ‘미국제개발처(USAID)’등 주요 정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정부조달정보 입수채널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정부 발주 프로젝트가 미기업 위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들 기업과의 하청 계약추진을 위해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이 높은 업체의 관련정보 확보에 주력키로 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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