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CF 주최. 본보 특별후원 설명회, 20여 단체 참가 성황
’한인커뮤니티재단(KACF·회장 황성철 변호사)’이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한 한인 비영리단체 대상 ‘재정지원신청’ 설명회에 한인 사회·봉사 단체가 대거 참석, 재정지원신청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가정상담소, 가정문제연구소, 상록회, 뉴욕한인봉사센터 등 20여개 뉴욕지역 한인 비영리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KACF 및 미 정부와 민간기업이 제공하는 재정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및 절차 등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KACF는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정혜숙)와 뉴욕밀알선교단(대표 최병인)에 ‘1일1달러 기부운동’을 통해 모금한 자체기금을 월 1,000달러씩 1년간 지급키로 정하고 첫 전달식을 가졌다.
KACF는 앞으로 한인사회에서 가정폭력, 차세대지도, 노인, 장애인, 신규 이민자 등 문제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단체들을 선정, 월 500∼2,000달러에 달하는 운영 및 활동자금을 확대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KACF 황성철 회장과 로빈 문 위원은 "KACF가 제공하는 재정지원 프로그램은 마감일이 별도로 없다"고 강조하며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봉사를 하며 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체들이 앞으로도 많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문 위원은 "KACF의 재정지원금 뿐만 아니라 미 주류사회가 제공하는 지원금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서 작성을 돕고 연결시켜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재정지원 신청 문의는 로빈 문 위원(212-736-2997 ext. 233)에게 하면 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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