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일협, 27일 행사에 타민족. 해외 종사자도 참여
뉴욕일원 네일 종사자들의 신기술 습득의 장인 뉴욕한인네일협회 주최 ‘네일 디자인&기술 경연대회’가 올해부터 국제적인 행사로 치러진다.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방주석)는 1일 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달 27일 서울플라자에서 열리는 네일 디자인&기술 경연대회를 미주 지역의 타민족 종사자들은 물론 한국, 일본, 중국 등 해외 네일 기술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국제행사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네일살롱 시장이 최근 미주 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로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각 지역의 우수한 디자인 및 기술 정보의 교류를 촉진시키자는 취지로 정기적으로 매년 1회 개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첫 행사에는 한국에서 참가하는 선수단과 미주 각 지역에서 네일업에 종사하고 있는 베트남계, 일본계, 중국계 등 모두 45명이 출전,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대회 종목은 ▶에어 브러쉬 디자인과 ▶아크릴릭 스칼프처 네일, ▶실크 익스텐션 네일 등 3가지로 각 종목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방주석 회장은 "네일살롱 시장이 전세계로 팽창되면서 대회를 지역 단위로 여는 것 보다 국제 행사로 키우는 것이 업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됐다"며 "앞으로 타주 지역은 물론 해외 네일업계와 교류를 통해 행사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경연 대회와 함께 27일 오전 9시부터 서울플라자 크리스탈볼룸에서 ‘2003년 춘계 신기술 세미나 및 신제품 발표회를 갖는다.
네일재료 도매상 ‘하이 패션’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업종 다각화를 위한 스킨 케어, 왁싱 등 신기술 세미나와 고부가가치 영역 확장을 위한 아로마 풋 페이셜, 시너지 젤 시스템, 스파 메니큐어, 스파 페디큐어 등 다양한 신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또한 울트로닉사 주관으로 위생 세미나를 실시, 세미나 참석자 전원에게 뉴욕주 공인 수료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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