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미 물씬 풍기는 사진 싣겠다.
톱 스타 배용준(31)이 세미 누드가 포함된 화보집을 낸다.
평소 ‘평생에 꼭 한번 화보집을 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배용준은 다음 달 말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촬영이 끝나는 대로 해외에서 화보집 촬영을 계획 중이다. 이미 음반 유통 직배사인 EMI가 투자와 유통까지 맡기로 내정된 상태다.
이번 화보집 프로젝트는 배용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 1994년 KBS 2TV 청춘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한 이래 올해가 그의 연기 인생 10년 차가 되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영화 촬영에 돌입하기 전, 많은 운동으로 탄탄한 몸매를 만들었던 배용준은 ‘여느 스타들이 하는 평범한 화보집은 싫다. 노출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노출을 하더라도 내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역동적이고 살아있는 느낌의 사진을 싣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껏 화보집을 낸 남자 스타들로는 원빈 유승준 박진영 신화 강성훈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박진영과 강성훈, 신화 등은 주요 부위를 살짝 가리는 방식으로 올 누드를 선보였다.
배용준의 화보집을 추진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여느 스타들이 그랬듯이 상반신만 노출하고 미소를 지으며 뻣뻣한 포즈를 취하는 사진은 식상하다.
예를 들어 뒷 모습 전신을 드러내더라도 연기자 배용준의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차별화 된 사진을 실을 계획이다. 현재 사진 작가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배용준은 이미 자신의 몸매 관리에 철저한 배우로 정평이 나 있다.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촬영장에서도 스포츠 센터에 갈 시간적 여유가 없자 촬영 틈틈이 아령과 푸시업 등으로 군살이 붙지 않도록 관리 중이다. 정두홍 무술감독에게 액션 지도를 받기도 했다.
영화 촬영에 들어가면서 현재 몸무게 6㎏을 감량한 상태.
배용준은 영화 촬영이 끝나는 대로 평소 그가 다니는 서울 압구정동의 C휘트니스 센터에서 본격적인 하드 트레이닝에 돌입할 계획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