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행장 교체, 대부분 이사진 유임될 듯
LA 한인은행들의 주총 일자가 대부분 확정됐다.
내달 14일 중앙은행에 이어 21일 한미·윌셔, 22일 퍼시픽 유니온·유니티, 28일 나라, 29일 새한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한인은행은 대부분 대주주가 이사로 참여하고 있어 이슈는 사전에 이사회에서 걸러지고 주총은 형식적인 결의에 그치는 예가 많다. 올해도 대부분 은행의 이사진은 유임되나 일부 은행은 행장과 이사장, 이사진이 변경된다.
이번 주총에서는 한미, 나라, 중앙, 윌셔, 유니티등은 이사진이 유임되며 퍼시픽 유니온은 최근 퇴임한 박진곤 전 한국외환은행 부행장이 신임이사장으로 선출되면서 일부 이사진의 교체가 예상된다. 나라는 주총 전후 신임행장과 신임 이사장 선출이 있을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유니티는 500만달러 증자를 발표한다. 한미, 나라는 현금으로 배당을 하며 중앙, 윌셔, 새한은 주식으로 배당을 하고 신설은행인 유니티는 배당이 없다.
미래는 이사 3명 영입문제등이 걸려 한인 은행중 가장 늦은 6월이나 7월께 주총을 예정하고 있다. 한국의 조흥은행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CHB 아메리카는 뉴욕과 캘리포니아 지역본부 합병을 앞두고 이미 주총을 마쳤다.
CHB는 지난 3월17일 서면상의 주총을 끝냈으며 손동건 행장과 허남수 NY 지점장, 전창을 플러싱 지점장등을 포함한 3명의 사내이사와 4명의 사외이사등 7명이 이사로 선출됐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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