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왕복권 1987년이래 최저
여름 휴가객들은 대폭 할인된 요금으로 비행기를 탈 수 있을 것 같다.
올 들어 현재까지 항공료가 80년대 후반 이후 최저를 기록중인 데다가 전쟁이 끝났음에도 불구, 미국민들이 여전히 여행 계획을 미루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수송협회(ATA)에 따르면 미국내 항공료는 1987년 이래 최저, 유럽행 항공료는 1989년 이래 최저 수준에 각각 머물러 있다.
메이저 항공사들의 서부-동부 구간 왕복 항공료는 300달러 미만에 예약이 가능한데 온라인 여행 사이트 오비츠는 현재 7월13-21일 사이에 LA에서 뉴왁으로 가는 논스톱 왕복 티켓을 2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또 4월말까지 예약하고 6월18일 전에 떠날 경우 뉴욕에서 런던으로 가는 왕복 티켓은 290달러면 구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9.11 테러 이후 운항편수를 20% 가량 줄였기 때문에 성수기에 떠나는 여행객은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서둘러 예약하는 편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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