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경매업체인 이베이가 1분기(1-3월) 결산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를 웃도는 순익을 기록하는 호조를 보였다.
산호세 머큐리 보도에 따르면 이베이가 1분기 결산 결과 1억4,100만달러, 주당 32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 4,760억달러, 주당 17센트에 비해 2배를 웃도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도 4억7,65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4% 증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휘트먼 최고경영자는 "이번 분기 실적 호조에는 예상 밖의 호조를 보인 온라인 지불서비스 업체 페이팰 인수가 크게 작용했으며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한 해외사업 호조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베이의 1분기 해외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166%, 전분기대비 28% 늘었다.
이베이는 올해 순이익을 당초 주당 1.12달러에서 1.27달러로 상향조정했다.
매출목표는 20억5000만달러를 유지했다.
이밖에 이베이는 1분기 수익마진율 31%를 기록, 작년 동기 28.9%에 비해 상승하는 등 수익마진율도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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