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지역 한인단체장회의 상항방문 노대통령에게
베이지역 한인단체장들은 25일 단체장 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상항지역 방문을 환영하고 한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건의를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상항지역 한인회(회장 유근배) 주관으로 열린 올해 2차 단체장 회의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하는 광고는 물론 리셉션장에 매달 환영 현수막 제작등을 공동으로 하기로 했다.
또 노무현 대통령에게 재외동포 특례법 개정안 통과를 통해 재외 한인들의 권익을 높이고 1.5세 및 2세들의 교육회관 건립과 본국의 반미데모 규제등을 강력하게 건의하기로 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북한핵등에 대한 정책 및 신념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유근배 상항지역 한인회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환영은 통상적으로 한인회가 주체가 되나 이번 방문때는 북가주 한인동포 일동이 주체가 되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의 환영을 위한 광고 및 현수막 제작에는 8,000여달러의 기금이 필요한 데 상항지역 한인회가 1,000달러를 내기로 했다. 또 상항지역 평통협의회(회장 이정순)가 500달러, 주상항총영사관 관내 한인회가 각 500달러씩을 부담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나머지 모자라는 기금을 각 단체에서 300달러씩 보조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인진식 전 한인회장은 "한인단체들뿐 아니라 지상사등에서도 함께 환영한다는 의미로 동참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외에도 5월 10일 열리는 동포 한마당 잔치와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 미주체전 기금모금등을 함께 힘을 합해 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새크라멘토 한인회, 몬트레이 한인회를 비롯 지난 1차때보다도 많은 27개 단체 60여명이 참석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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