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문화 알리기
▶ 아태문화의 달 5월 각종 행사 주선
아태 문화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워싱턴 DC 정부가 시 발전에 기여한 한인 등 아시아계 주민과 상인들의 업적을 기리고 문화와 전통을 돌아보는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취임 첫해부터 DC내 각 소수민족들과 타운홀 미팅을 가져온 앤소니 윌리엄스 시장은 5월 13일 저녁 6시부터 마틴 루터 킹 기념도서관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아태계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주민들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에 앞서 4시30분부터 아태계 민족들이 고유 의상과 음악, 무용 등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며 각 나라의 전통 음식을 무료로 맛볼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윌리엄스 시장은 취임 후 처음 가진 타운홀 미팅의 대상으로 아태계 시민을 선정, DC내에서 높아져 가는 비중을 반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변화해 가는 DC 아태계 주민들의 위상을 소개하는 사진 전시회도 5월1일부터 27일까지 마틴 루터 킹 도서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아태담당실(실장 그렉 첸)에서 주관한다.
아태계 주민들의 전통과 풍습을 소개하고 문화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데서 야기되는 직장내 부당한 차별을 불식하며, 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아태계 문화 이해 트레이닝’도 5월 6일 구 시청실(441 4th St. NW Metro:Judiciary Square )에서 열린다. DC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열리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것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DC 경찰과 아시아계 상인들간의 유대를 증진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상인 워크샵’도 오는 4월 30일로 예정돼 있다. 장소는 7관구 지역에 있는 ‘마샬 하이츠 커뮤니티 개발센터(3939, Benning Rd., NE)이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워크샵에서는 7관구 및 마샬 하이츠 커뮤니티센터 소개, 안전 대책 요령, AMC 라이센스 등 DC내 사업 관련 정보 제공, 세금 및 소득 보고 요령 등이 다뤄진다.
한편 ‘아태계 여성 포럼’은 5월 2일 포드 재단이 발행한 ‘아시안 아메리칸 여성:이슈와 문제들, 그리고 인권운동(로라 조 푸 지음)’을 일반인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장소는 새뮤얼 곰퍼스 컨퍼런스 룸(815 16th NW).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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