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해외한인무역협회(OKTA SC.·회장 옥병광)는 30일 정기이사회 및 총회를 열고 회장단 임기를 현재의 2년으로 유지하되 회장단 교체의 기준일이 되는 회계연도를 6월1일-5월31일에서 11월1일-10월30일까지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또 회장단 임기를 회계연도와 일치시키기 위해 현 옥병광 회장의 임기는 본래보다 6개월 늘어난 2004년 10월30일까지 하기로 했다. 옥회장은 젊은 회장단을 뽑아 협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회장단 임기를 1년으로 줄여야 한다는 제안을 내놓았으나 대부분의 회원들이 2년 임기 유지를 희망해 회계연도만 바뀌었다.
한편 남가주 OKTA의 회원중 약15명이 오는 26~29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리는 월드 OKTA 이사회와 국회 재외동포경제정책연구회 춘계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기간중 수출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2003 서울 국제 생활용품 박람회’도 둘러보게 된다.
옥회장은 “매년 한국을 찾는 길에 비즈니스 문제로 중국도 방문하는 회원들이 많았는데 사스 공포 때문에 아예 계획을 취소, 참석 인원이 줄었다”고 말했다.
<배형직 기자>
hjba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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