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MVP 2연패의 주인공 팀 덩컨(샌안토니오 스퍼스)이 6일 2002∼2003 ‘올 NBA’팀에 선정됐다. 커리어 첫 6년 연속 ‘올 NBA’팀에 오른 선수는 엘진 베일러, 래리 버드, 조지 마이칸, 밥 페팃, 오스카 로버트슨에 이어 단 6번째다.
올 시즌 게임당 23.3득점에 12.9리바운드를 잡아낸 파워포워드 덩컨은 LA 레이커스의 ‘쌍두마차’ 샤킬 오닐과 코비 브라이언트, 올랜도 매직의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케빈 가넷과 함께 올 NBA시즌의 ‘베스트 5’로 뽑혔다. 오닐과 브라이언트처럼 한 팀에서 두 선수가 ‘올 NBA’팀에 오른 것은 지난 95년 유타 재즈의 칼 말론-잔 스탁턴 콤비 이후 처음이다. 말론과 스탁턴은 그 전해인 94년에도 함께 뽑혔었다.
세컨팀은 더크 노비츠키(달라스 매브릭스), 크리스 웨버(새크라멘토 킹스), 벤 월래스(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제이슨 키드(뉴저지 네츠), 앨런 아이버슨(필라델피아 76ers) 등으로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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