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너, 아주관광과 공동 프로그램 운영키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우드베리 샤핑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본격적으로 여행사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뉴욕의 관광버스 전문 운송회사에서 여행사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주류 업체들과 공동으로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스카이라이너 여행사(대표 김현석·사진)가 아주관광(대표 박평식)과 자매회사 관계를 맺고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 협의차 LA에 온 김사장은 “스카이라이너를 통해 서부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아주관광에서 책임을 지고, 반대로 아주관광을 통해 동부를 방문하는 여행객은 스카이라이너가 책임지는 방식으로 자매회사 관계를 맺게 됐다”고 밝혔다.
12년 전 김사장이 버스 1대로 시작한 스카이라이너는 급성장을 거듭, 버스 51대를 보유한 관광버스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주로 일본인과 유럽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용 버스 임대사업을 해왔으나 최근 여행사를 설립,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했다. 인기 TV 프로그램 촬영현장 방문, 브로드웨이 뮤지컬, 재즈, 블루스 관광등 뉴욕의 특성을 십분활용한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김 사장은 “서부지역의 파트너가 생긴 만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배형직 기자> hjba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