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400억달러의 소비자 용품을 생산하고 있는 프록터 & 갬블사(P&G)가 어른 손바닥만한 미숙아 기저귀를 본격 생산하면서 미숙아용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
미숙아용 기저귀는 그동안 P&G의 경쟁사인 킴벌리-클락과 매서추세츠주의 ‘칠드런스 메디칼 버처’ 등에서도 생산해 왔지만 프록터 & 갬블사는 기존 시장에 나와 있는 제품보다 질을 높임으로써 미숙아용품 시장이 불이 붙기 시작했다.
프록터 & 갬블사가 새롭게 내놓기 시작한 미숙아 기저귀는 어른 손바닥만하게 작을 뿐만 아리나 기존 제품의 플래스틱과는 달리 환기성 좋은 천으로 만들어 미숙아들의 보드라운 살결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고안되어 있다.
미국에서는 연간 50만명의 미숙아들이 태어나는데 이는 신생아 8명중의 1명 꼴이며 예전에는 미숙아의 엄마들이 빈곤층이거나 10대들이 많았으나 요즘은 교육받고 돈 있는 30대 이후의 비교적 나이 많은 엄마들이 많아 제품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도 이들 업계의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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