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하원 상정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주화 발행 사업이 지난 6일 연방 하원 금융위원회에 안건(H.R. 1958)으로 상정됐다.
미이민 100주년 기념주화 발행 사업회(회장 소헌)는 로버트 앤드류스, 짐 색스톤 등 2명의 미 연방 하원의원의 서명으로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1달러짜리 기념주화 발행 사업을 하원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사업회는 이 안건이 늦어도 11월께 통과돼 12월이면 기념주화가 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었다. 이 법안은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아 미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한인들의 공로를 인정해 1달러짜리 기념주화(26.73 그램, 1.5인치)를 발행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헌 회장은 "지난해 9월 상정됐던 기념주화 사업이 회계연도가 지나면서 자동 취하돼 올해는 2003년 회계연도가 시작되자마자 하원에 안건을 제출했다"며 "미주 한인 100주년과 관련한 사업 대부분이 통과되고 있기 때문에 기념주화 사업도 꼭 통과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사업회는 안건이 통과돼 12월께 주화가 발행되면 미 각주별로 한 단체를 선정, 독점판매 방식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