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 기증협 25일 ~ 6월 29일 대대덕 켐페인
"골수기증으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립시다"
아시안 골수기증협회가 오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남가주 일대에서 대대적인 골수이식캠페인을 펼친다.
백혈병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미국 내에서만 9분당 한 명 꼴. 현재까지 개발된 유일한 치료법은 골수이식 또는 조혈모세포 이식이지만, 같은 골수조직형을 가진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한인들의 골수기증을 장려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는 골수기증협회 한인담당 장성원씨는 "골수기증 서약서 작성과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골수이식을 필요로 하는 백혈병 환자들에게 새 생명의 소망을 줄 수 있다"면서 "18세∼60세의 건강한 남녀는 누구든지 골수기증을 할 수 있으며 골수기증으로 인한 합병증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영미씨는 "골수기증캠페인에 교회나 단체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많은 한인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골수기증행사 세부일정은 다음과 같다. ▲5월 25일 정오∼오후2시30분, 성 바오로 천주교회(1920 S. Bronson Ave. L.A.) ▲6월8일 정오∼오후2시, 한아름 교회(6501 York Blvd.) ▲6월 15일 오후3시∼5시, Westside OIKOS Community Church(1343 Ocean Park Blvd. Santa Monica) ▲6월 22일 오전9시∼오후2시 성 토마스 천주교회(412 N. Crescent Way, Anaheim) ▲6월 22일 오전10시∼오후2시 벤추라 한인 천주교회(601 South St. Oxnard) ▲6월 29일 정오∼오후3시 백삼위 한인성당(2701 W. 237th St. Torrance) 연락처 (213)473-1665 김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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