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 관련법안 지지나서
민족학교는 ‘이민자의 날’을 맞아 18∼19일 양일간 새크라멘토 주의회를 방문, 이민단체 대표자들과 함께 불체자 운전면허 발급 법안(SB60) 통과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민족학교는 특히 신분상의 제약으로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못하고 있는 불법체류자들이 직접 주 의원들을 설득하는게 필요하다며 이번 새크라멘토 방문 행사에 동참할 16∼21세 사이의 젊은이들을 찾고 있다.
SB60 법안은 모든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신분에 관계없이 운전면허를 신청할 수 있게 하는 법안으로 지난 해 길 세디요 주 상원의원에 의해 주의회에 상정된 바 있다.
이 법안이 의회를 통과해 주지사의 최종 승인을 받을 경우, 그 동안 신분상의 제약으로 운전면허를 받지 못했던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합법적으로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크리스틴 할리 권익옹호부장은 "모든 주민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되면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되는 셈"이라며 "SB60 법안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인보 사무국장은 "법안에 대한 의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피해 당사자들이 직접 나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며 젊은이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문의 (323)937-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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