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13세짜리 ‘골프소녀’ 미셸 위(한국명 성미)가 여자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PGA 2부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미셸 위는 오는 9월15일 아이다호주에서 열리는 네이션와이드투어의 알버슨스 보이지오픈(총상금 60만달러) 초청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15일 밝혀졌다. 따라서 미셸 위는 다음주 여자골퍼로서는 58년만에 처음으로 PGA투어 대회에 나가는 아니카 소렌스탐, 지난해 당당히 예선을 통과해 오는 7월말 그레이터 하트포드 오픈에 출전하는 수지 웨일리에 이어 올해 남자대회에 출전하는 3번째 여자골퍼가 됐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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