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3시 LA한국 교육원
제23회 5.18 민중항쟁 기념행사가 17일 오후3시∼6시 LA한국교육원에서 LA한인회(회장 하기환), 남가주호남향우회(회장 안병헌), 5.18민중항쟁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양현승)등 3개 단체 공동 주최로 열린다.
퇴색해 가는 5.18 민중항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민 2세들에게 그 정신을 계승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USC 역사학과 황경문 교수와 하미드 칸 남아시아 네트웍(SAN) 사무국장, 민권운동단체 ACLU의 스티븐 로드 전 회장이 나와 주제강연과 토론을 이끈다.
이날 황경문 교수는 5.18의 역사적 배경과 최근 한반도 위기상황에 대해 강연한다.
안병헌 회장은 14일 기자회견에서 “5.18은 조국의 민주화와 경제성장, 사회발전에 밑거름이 된 의미 깊은 항쟁이었다”면서 “잊혀져 가는 5.18 정신을 2세들과 타민족에게 전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양현승 위원장은 “조국의 평화와 정의사회 실현,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해 우리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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