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범죄조직의 스토리를 다룬 유명 TV 드라마 ‘언터처블스’에서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형사 엘리옷 네스로 분해 에미상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했던 배우 로버트 스택이 14일 하오 5시 LA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스택의 아내 로즈마리는 집안에 쓰러져 있던 그를 발견, 급히 병원에 옮겼으나 심장의 기능이 소생되지 않아 결국 숨졌다. 그는 지난해 10월 전립선암을 선고받은 후 방사선 치료를 받고 거의 완치가 됐으나 최근에는 심장에 문제가 있었다고 가족측은 전했다.
그는 1939년에 ‘첫사랑’의 주연급으로 영화배우에 데뷔했지만 그의 이름을 떨친 것은 1959~63년의 TV 드라마 ‘언터처블스’에서였으며 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시리즈 ‘미해결 미스터리들’의 진행자로도 자신의 색깔을 시청자에게 깊게 각인시켰다. 스택은 LA에 이민한 아일랜드계 공연예술가 집안의 후손으로 태어났다. 그의 고조부는 LA시의 첫 극장을 개관했으며 그의 조부모와 아저씨, 그리고 모친이 모두 오페라 가수로 활약했다.
낭랑한 음성과 수려한 외모로 돋보였던 그는 20세에 영화감독 조 패스터마크의 눈에 띄어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는 디아나 더빈과 첫 작품에 출연한 뒤 존 웨인, 로렌 바콜, 록 허드슨 등 유명 배우와 공연했으며 1957년에 오스카상 최우수 조연부문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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