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도 이례적 관심
31일 뉴욕서…LA·OC 등서도 20여명 참석
LA는 전통적으로 미주 한인상공인단체 총연합회 선거에 무관심하다. 그런데 오는 31일 뉴욕서 실시되는 선거에는 이례적으로 관심이 상당하다.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서부지역의 알렉스 한 오클랜드 코리아타운 번영회장(62)과 동부지역에서는 이전구 전 뉴욕 한인상의 회장(62). 한씨는 현 총연 수석 부이사장, 이씨는 수석 부회장으로 나이마저 같은 이들은 팽팽하게 맞서 타 지역의 관심도 그만큼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LA 한인상의(회장 이용태), OC 한인상의(회장 권석대), 롱비치 한인상의(회장 이경택) 회원 20여명도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총연 정기총회에서 한 표를 행사한다.
미주 총연회장을 지냈던 김상호 전 LA 한인상의 회장은 “이번에는 이민 100주년 기념 세계상공인 대표자 대회도 겸해서 열리기 때문에 미국은 물론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등 전 세계에서 상공인 450명정도가 참석하는 등 예년 보다 열기가 뜨겁다”고 전한다.
오는 20일 롱비치에서 열리는 선관위모임에서 후보 추천서등이 최종 검토되며 투표 자격은 100여명 정도의 정회원에게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두 후표는 주변 인맥이나 전화 등을 통해 현재 총력 유세전 태세다.
<박흥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