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DC 사업개발 교육과정 한국어 프로그램
타민족 비즈니스와도 네트웍
SBA론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
“USC 수료증으로 정부 조달사업에 참여하고, 한인은 물론 타민족과 비즈니스 네트웍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USC 소수계 비즈니스 개발센터(MBDC)가 오는 21일부터 8주간 개최하는 제 2회 사업개발 교육과정 한국어 프로그램에서 강의를 맡은 정요진 박사(경영학)는 “앞으로 스패니시 프로그램과 협력해 남가주 머조리티이자 한인들의 최대 사업 동반자인 히스패닉들과 네트웍 강화도 도모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해 한국어 프로그램을 처음 개설, 배출한 42명의 수강생들은 과정 수료 후 꾸준히 유대관계를 다지며 사업 컨설팅 등 후속교육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 수료증을 활용해 LA시와 카운티, 연방정부의 조달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USC MBDC의 레미시 스와미 디렉터는 이밖에 센터 활동에 대해 “재정보조프로그램은 물론 세미나, 컨설팅, USC 데이터베이스 공유 등 사업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소수계 비즈니스를 위한 SBA론도 최고 25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또 약 3년 전부터 ‘지리학적 정보 시스템’(GIS)을 도입, 지도와 센서스 자료, 스트릿 정보에 근거해 특정 지역의 인구 및 비즈니스 동향을 파악해 창업 및 사업 확장시 업소 위치나 사업계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한인 사업 컨설턴트 켄 유씨를 영입해 한인 이용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
정 박사는 “평소 센터를 이용하는 한인 자영업자와 창업 준비생 수가 꾸준히 늘고있다”며 “체계적인 경영이론부터 행정적인 정보, 실제 산업현장서 뛰고 있는 비즈니스군과의 네트웍까지 다양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13)368-1450
<김수현 기자> sooh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