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위락단지
한인이 매입 개발
16만스퀘어피트에
갖가지 레저시설 구비
실버타운 조성 계획도
베이커스필드에 한인 운영의 대규모 위락단지가 새로 선보인다.
전 홀트가든 대표 박천배(사진)씨는 지난 1일자로 베이커스필드의 리오 브라보 리조트(Rio Bravo Resort·11200 Lake Ming Road)를 매입했다. 구입가는 수 백만달러선으로 알려졌다.
이 리조트는 16만스퀘어피트 건평에 객실 111개, 클럽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테니스 코트, 식당, 회의실 및 레크리에이션장등 갖가지 시설을 갖춘 종합레저타운. 대지는 53에이커이며 이중 40에이커 부지에는 440유닛의 주택을 건설하는 등 한인들을 위한 실버타운을 조성하고, 파송 한인 선교사들이 안식년에 쉴 수 있도록 숙박, 휴양시설을 제공한다는 장기계획도 갖고 있다.
박천배씨는 “교회나 단체 등에서 모임을 갖기에 적당하게 시설이 갖춰져 있다”고 밝히고 “수련회, 동창회, 결혼식 피로연등 300-400명 정도가 야외모임을 가질 수 있는 장소를 500-1,000명으로 확충하는 공사도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레저시설로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깨끗한 수질의 컨 리버에서 카약을 즐길 수도 있고 인근 골프장의 예약도 되며 이밖에 카 레이싱, 수상스키, 윈드서핑, 파워 보트, 패러글라이딩, 워터 래프팅, 낚시, 하이킹, 산악 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호텔인근에는 유황온천 등도 있어 가족단위의 휴가를 즐기기에도 적당하다고 박천배씨는 전했다. 이 리조트를 구입한 박천배씨는 지난 84년부터 93년까지 몬클레어에서 홀트가든을 운영해 한인사회에도 친숙하다.
이 리조트는 LA에서는 차로 2시간 북쪽에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www.riobravoresort.com나 (661)872-5000.
<박흥률 기자> 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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