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드림팀’ LA서 촬영후 동포아줌마 버스까지 쫓아와 선물
차태현(27)이 미국 동포 아줌마 팬의 ‘김치 선물’에 감동 받았다.
차태현은 지난 달 29일부터 10일 동안 미국 LA에서 비 김종국 홍경인 이상인 등과 함께 KBS 2TV <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의 ‘출발!드림팀’ 촬영에 참여했다. 갤럭시 축구팀, 산타하나 경찰, USC 농구팀과 대결을 펼치는 내내 아줌마 팬들은 유독 차태현에게 열광했다.
이 중 한 아줌마 팬이 차태현을 ‘기쁨 두 배’로 만들었다. 경기를 마치고 차태현이 떠나는 버스를 쫓아 와 결국 버스를 세운 열성을 보인 한 중년 여성은 “차태현의 팬이다. 여기서 얼마나 김치가 먹고 싶겠냐.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며 정성스레 담은 김치를 내놓았다.
물론 차태현은 이국 땅에서 받아 든 김치 선물에 너무 기뻐 할 말을 잃었다. 또 그 아줌마 팬에게 사인을 해주며 여러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함께 했던 한 스태프는 “타지에서 차태현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에 이런 세심한 정성을 쏟은 것이 아닐까. 정말 대단하다”고 부러워했다.
이은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