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시 교육청 언어문화국은 교사 교육 프로그램(CDPU: Continuing Development Professional Unit)의 일환으로 19일 노스사이드 대입예비고에서 시카고 지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것은 시카고지역에서 최초로 워크샵과 함께 추규호 시카고 총영사의 한반도 정세 소개, 구음회의 공연으로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에는 20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 한국의 언어, 예술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교사 자격증 갱신에 필요한 학점을 취득했다.
‘한국의 교육과정’, ‘서예’, ‘한국 이야기’, ‘한국음식과 의상’, ‘한국의 언어’, ‘한국의 예술’, ‘한국의 현재’등 총 7개의 주제로 구성된 워크샵에 참석한 교사들은 모두 진지한 모습으로 강의를 듣고 직접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으며 특히 음식과 의상, 한국의 언어등의 주제에는 많은 교사들이 참가해 열띤 관심을 보였다.
워크샵에 이어진 한국의 정세 설명에서는 추 총영사가 북한 문제와 한미관계 중요성 등을 소개했으며 한국에서 방문한 구음회의 ‘황진희’, ‘가야금 산조’ 등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홍성용 기자
sy102499@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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