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할아버지가 경찰관을 사칭한 라틴계 강도에게 금품을 털렸다. 지난 17일 새벽 3시30분께 LA한인타운내 한 아파트(2,800 Block Leeward St) 앞에서 68세 한인노인이 30~35세로 추정되는 라틴계 남자에 의해 현찰과 신분증이 든 지갑을 빼앗겼다. 용의자는 자동차를 주차하고 집으로 들어가려는 피해자에게 자신을 경찰관이라고 소개하며 지갑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으며 피해자가 지갑을 건네주자 피해자의 몸과 자동차를 수색한 뒤 지갑을 갖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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