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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스톰의 정선민이 WNBA 데뷔 첫 골을 기록한 뒤 부상으로 쓰러졌다.
정선민은 24일 샌안토니오 실버스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종료 49초 전 샌디 브론델로의 패스를 받아 점프슛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골을 넣은 지 13초만에 리바운드를 잡으려 점프했다가 착지하던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곧바로 교체된 뒤 다시 코트에 오르지 못했다.
총 8분 동안 2점을 기록한 정선민은 경기 후 X-레이 촬영을 한 결과 “이전에 부상당했던 인대가 끊어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날 58대64로 져 2연패의 수렁에 빠진 스톰은 30일 LA 스파크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정선민은 시애틀로 이동해 정밀검진을 받은 후 출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선민은 24일 샌안토니오 실버스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종료 49초 전 샌디 브론델로의 패스를 받아 점프슛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골을 넣은 지 13초만에 리바운드를 잡으려 점프했다가 착지하던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곧바로 교체된 뒤 다시 코트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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