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자원 보존국 데럴 영 국장
“가주주민들이 플래스틱 음료수 병을 버리기 때문에 받지못하는 리펀드(California Refund Value·CRV)액수만 매년 2,600만달러에 달합니다. 또 이들 병들은 심각한 환경공해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플래스틱 음료수 병의 재활용 및 회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주 자원보존국 데럴 영(사진) 국장은 29일 본보를 방문, 이같이 밝히면서 소비자들의 협조와 주의를 촉구했다.
주법에 따라 소비자들은 24온스 이하 용기는 병당 2.5센트, 24온스 이상은 병당 5센트를 추가로 지불해야하며 병들을 마켓이나 재활용센터에 갖다주면 돈을 다시 받을 수 있다.
주정부에 따르면 주내에만 하루 300만개, 1년이면 10억개의 이들 용기가 버려지고 있으며 이들 용기는 매립지에 묻어도 썩지않고 소각할 경우 유독개스를 내뿜어 주정부가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영 국장은 회수된 병은 새 병을 만들거나, 카펫이나 의류재료로 사용된다며 특히 비영리 단체들이 이들 병을 모으면 기금을 모금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관련 정보는 (www. bottlesandcans.com)을 방문하면된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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