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SF시장 선거출마할 탐 아미아노 전 시의회의장
오는 11월 샌프란시스코 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탐 아미아노 전시의회 의장이 29일 한인사회 관계자 및 1.5/2세 한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샌프란시스코 검찰에서 일하는 제니 림 검사가 주최해 제니 림 검사 자택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는 샌프란시스코 한미연합회(KAC), 북가주 한인변호사 협회KABANC), UC 버클리 한인학생모임인 KASO, 한인 전문인협회(KAPS)등과 유근배 한인회장등 한인회 관계자등 20여명이 참석해 탐 아미아노씨의
시정계획을 경청하고 관심사를 논의했다.
탐 아미아노씨는 "시장에 당선이 되면 교육과 하우징에 초점을 맞추어 시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영어가 서툴러 소외되는 소수계들이 시정참여와 혜택에 있어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아노씨는 또 이날 한인회관 이전과 관련된 어려움을 듣고 시장에 당선되면 회관이전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2세들은 교육과 주택문제, 홈리스 문제등 샌프란시스코가 안고 있는 전반적인 문제들에 대해 아미아노씨와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제니 림씨는 북가주 한인변호사 협회 회원으로 협회 주최로 오는 가을 시장후보들을 초청해 토론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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