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로렌스길과 브린마길등에 소재한 한인상가를 자주 방문해 한인과 경찰의 유대관계를 다지고 싶습니다”
지난 22일 로렌스길의 한인상가를 방문한 사무엘 크리스찬 17지구 경찰서장(사진 가운데)은 한인과 경찰간의 유대관계를 강조했다.
크리스찬 서장, 루이스 버고스 서전트(사진 오른쪽), 로이 슈너 비즈니스 담당 경관이 함께한 이번 방문에서는 3시간여동안 3700대 로렌스길의 한인상가를 일일이 방문하고 한인들과 방범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한편 그동안 한인들이 겪었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비상연락망을 작성하는 등 지역 범죄율 감소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인 업소를 살펴보고 열심히 연락망을 작성했던 버고스 서전트와 슈너 경관은 “로렌스길은 많은 민족들이 모여있고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으로 범죄율도 계속 낮아지고 비즈니스 하기에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특히 이곳에서 사업을 하는 한인들은 친절하고 항상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들로 경찰들도 로렌스길을 자주 방문하고 한인식당에서 빈대떡 등 한국음식을 즐긴다”고 전했다.
이날 로렌스길의 한인업주들을 만난 이들은 앞으로도 브린마길을 방문하는 등 한인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다지고 범죄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홍성용 기자
sy102499@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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