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교회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연합 찬양제가 메릴랜드 한인교회협 산하 여선교회 주최로 8일(일) 오후 6시 벧엘교회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찬양제에는 벧엘교회, 빌립보교회 등 13개의 메릴랜드 지역 한인교회에서 17팀이 참가, 은혜로운 성가로 하나님을 찬양한다. 특히 찬양제에서 거둬진 헌금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안나산 기도원에서 열리는 청소년 연합 수련회를 후원하는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청소년 연합 수련회는 금년에 10회를 맞았으며 이형석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청소년 담당)가 설교한다.

한편 찬양제에는 청소년연합수련회 교사팀, 코람데오 남성중창단, 테너 신윤수씨 등이 게스트로 출연 자리를 빛낸다.

이은자 회장은 “매년 열리는 찬양제가 한인교회간 교제와 친선 도모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차세대를 이끌어갈 자녀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교회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팀당 30달러. 청소년연합수련회 참가비는 6월 7일까지는 100달러, 그 이후는 120달러.
문의: 이은자 회장 (410)75 0-3719, 윤경희 부회장 (44 3)535-0818.
연합수련회 문의: (301)87 9-0668.

<참가교회 명단>
볼티모어교회, 델라웨어영원한교회, 안디옥교회, 빌립보교회, 메릴랜드중앙침례교회, 볼티모어중앙장로교회, 영광장로교회, 산돌교회, 사랑의감리교회, 생수교회, 아름다운감리교회, 태멘장로교회, 벧엘교회.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