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컴등 현안 청취
전신애 연방 노동부 여성국장은 6일 LA 한인상의(회장 이용태) 초청 조찬 간담회에서 한인경제의 이슈와 미 주류사회 진출 등에 토론했다.
6일 타운 한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용태 상의회장과 에리카 김 차기 회장등은 한인업체들의 합법 이민자 구인난, 폭등하는 종업원상해보험(워컴) 때문에 정상 영업이 힘들다는 점, 히스패닉계 종업원과 노조결성등을 두고 적잖은 마찰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신애 국장은 한인들이 정부기관의 관련규정을 준수하면서 노사문제와 종업원 상해보험문제 등 내부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점은 해결하면서 정부에 도움을 요청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세탁업계등 한인 경제단체들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1.5세나 2세등을 앞세워 관련기관에 로비하고 1세들은 뒤에서 돕는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전 국장은 특히 “영어와 컴퓨터를 무기로 미 주류사회를 공략하지 않으면 비전이 없다”고 강조하고 “정부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커뮤니티나 단체가 먼저 파악하고 적절하게 요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흥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