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아시아나…7월1~25일 탑승객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7월 LA-인천 왕복요금을 160달러 인하하기로 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LA-인천 왕복요금을 6월6일부터 21일까지 준성수기 요금에서 160달러인하한 729달러(세금별도)에 판매한다.
여행기간은 준성수기가 시작하는 7월1일부터 7월25일까지 탑승 시 적용된다.
이 할인티켓은 탑승후 이코노미 클래스 마일리지가 제공되며 주중, 주말 구분없이 탑승이 가능하나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며 환불과 날짜 변경에 제약이 따른다. 두 항공사의 이같은 항공료 인하는 사스의 영향으로 평일에는 65% 안팎의 저조한 탑승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시아나는 특히 샌디에고 한인들을 위해 샌디에고-LA-인천 왕복요금도 역시 160달러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실제구입가격은 세금 65달러를 포함하면 794달러 내외가 된다.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