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센터 가을학기부터 프로그램 확대
한국 문화교육센터는 오는 9월 가을학기를 맞아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화하는 한편 교육대상을 외국인에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지난해 2월 템피장로교회에서 비영리 및 초교파적으로 피닉스한인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개원한 이래 상법과 세금보고에 관계된 세미나 및 초청 강연회를 비롯 컴퓨터 기초, 성인 미술 스케치, 수채화 스패니시 회화, 어린이 공작교실, 요리, 세도우박스(Shadow-Box), 어린이 태권도·미술반·국악반·기타반 등 다양한 문화교양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특히 이 가운데 가장 인기가 좋았던 프로그램은 컴퓨터 강좌였으며 오는 학기부터는 기초·중급·비즈니스반으로 나눠 교육을 실시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 모든 컴퓨터를 새 것으로 교체했다.
이 센터는 이와 함께 한인뿐만 아니라 한국을 알고 싶어하는 타민족이나 외국인을 위한 국악과 한국어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 센터의 총무 공득희씨는 외국인 및 타민족을 위한 한국어 교실 신설 계획에 대해 “우리들 주변에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과 타민족(입양아와 그들의 부모, 또는 배우자 등)이 있을 것 같고 그렇다면 그들을 위한 교육을 우리가 감당해야 할 것으로 여겨졌다”고 말했다.
이 센터의 가을학기 프로그램은 7월중 발표될 예정인데 자세한 내용은 전화 (480)857-0140(공득희 총무)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