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교회 다니는 김수로와 사귀는 것 아니냐’ 의혹
"평소 허물없이 지내는 선후배 사이일 뿐"
최지우(28)가 ‘교회 데이트’ 소문에 휩싸여 괜한 오해를 받았다.
서울 압구정동 소망 교회에 다니는 최지우가 난데 없이 ‘같은 교회에 다니는 김수로와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게 된 것.
소망교회에 다니는 한 교인은 “한 달 반 전, 최지우가 예배가 끝난 후 같은 교회에 다니는 김수로와 다정하게 얘기하는 모습이 여러 교인들에게 목격됐다”고 제보해 왔다.
그는 “교회 옆 골목에서 두 사람이 웃으면서 얘기하는 모습을 봤다. 서로 툭툭 치며 얘기하는 모습이 허물없어 보였다. 그래서 함께 본 사람들이 혹시 사귀는 것 아니냐고 수군 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확인 결과, 이는 사실 무근. 같은 소속사(싸이더스HQ)인 두 사람은 평소 허물없이 지내는 선후배 사이로, 당시 오랜 만에 교회에서 만나 얘기를 나눴던 것이다.
또 김수로는 방송사 공채 탤런트 출신이지만 현재는 연예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여자 친구가 있고, 이 교회에는 많은 연예인들이 다니고 있다.
최지우 측은 “연예인들끼리 사석에서 만나니 주목됐나 보다. 그리 신경 쓰지 않는다. 하지만 앞으로 그런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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