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DC(회장 월터 리)가 DC에서 주류를 판매하고 있는 한인 상인들의 면허갱신을 돕는데 앞장선다.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혜 KAC 수석 부회장을 비롯, 김혜미 KAC 사무장 등은 11일 DC ABC 보드 공청회에 참석, 언어 불편을 겪는 한인상인들에게 조언을 하며 "지역 주민단체 들이 항의를 하거나 자발적 합의서를 써와 서명을 요구할 때는 바로 서명하지 말고 KAC에 연락하면 도와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지역주민으로부터 항의를 받을 때 빨리 대처, 지역주민들과 합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전에 합의한 부분에 대해 항의를 할 때는 양보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김혜미 사무장은 ‘지역 주민들의 주류 면허 반대 및 자발적 동의서에 관한 주요 사항’이라는 보고서를 한국어로 정리, 공청회에 참석한 한인들에게 전달하고 최근 면허갱신 관련 동향을 한인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DC 노스 이스트 지역의 점보 리커 스토어를 비롯 5개 한인 업소가 공청회 항의단체와 함께 증언을 가졌으며 본보 10일자 ‘KAC, DC 주류면허 갱신 돕는다’는 제하의 기사를 보고 3개 한인업소들이 참석, KAC 김지혜 변호사로부터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문의 (202) 296-6401.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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