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운 부동산
한인타운 6가와 베렌도 스트릿 남서쪽 코너 주차장에 6층 주상복합 건물을 짓는 ‘베렌도 타워 프로젝트’(Berendo Tower Project)가 1,540만달러의 신축융자(construction loan)가 나옴에 따라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융자회사인 러브 펀딩에 따르면 인디맥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는 9,000여 스퀘어피트 대지에 7층 건물을 건축, 1층은 상가와 오피스 공간으로, 2-6층은 2-3베드룸 콘도미니엄 77유닛으로 꾸미기 위해 한인 개발업자 리처드 백씨가 신청한 론을 최근 승인했다.
러브 펀딩의 워런 그리스는 “좋은 이자율에 나온 이번 융자의 상환기간은 18개월에 6개월 연장 옵션이 있다”며 “건물 완공까지는 약 18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리스는 또 “이 건물은 MTA의 지하철 시스템 위에 지어지는 최초의 빌딩”이라며 “개발 계획은 진행과정에서 MTA의 집중적인 검토와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베렌도 타워의 설계는 OMT 아키텍츠사가, 시공은 2E사가 각각 맡았다. 한인 개발업자 리처드 백씨는 오픈하기 전에 선분양이 끝난 26유닛 크기 ‘윌셔 플라자 콘도미니엄’의 소유주이기도 하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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