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류와 아시아계 커뮤니티 사이에 연결고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시아 휴스턴 네트워크(회장 지지 리)’는 지난 30일 정오 다운타운에 위치한 하얏 호텔 연회실에서 KHOU TV 아나운서 숴민 초우(Shern-Min Chow) 휴스턴 미디어 재직 1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지 리 아시아 휴스턴 네트워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시아 휴스턴 네트워크은 정치, 교육, 여행, 비즈니스, 스포츠, 경력 개발, 미 그리고 인간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제공으로 휴스턴 아시아 미디어에 큰 공헌하기 위해 창립됐으며 휴스턴 시민에게 도움이 될 세미나 등을 마련하고 대학에 재학 중인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장학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고 아시아 휴스턴 네트웍을 소개했다. 또한 지지 리 회장은 "앞으로 유익하고 생산적인 아이디어 창출해 휴스턴 아시아계 언론과 커뮤니티를 위해 공헌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리 브라운 휴스턴 시장을 비롯, 브루스 테트로 시의원 등 미주류 인사와 중국 총영사 등 아시아 각국인사, 한상문 전노인회장외 많은 한인동포 등 25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