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껌 제조회사인 미국의 리글리사가 발기부전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껌 개발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MSNBC가 최근 보도했다.
리글리사는 발기부전 치료제인 화이자사의 `비아그라’에 사용된 화학물질인 실데나필(sildenafil) 구연산염을 함유한 추잉 껌에 대한 특허를 지난 3월 획득했다.
리글리사 연구진들은 “이 껌은 발기부전 치료를 위한 손쉬운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껌은 비아그라 복용시 부작용 중의 하나인 위통 방지 효과를 가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비아그라 보다 빠른 시간내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허신청서에 따르면 이 껌은 단지 섹스 30분전에 2분간만 씹으면 된다. 비아그라는 효과를 볼려면 1시간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리글리사의 크리스토퍼 페릴 대변인은 발기부전 치료 껌 특허 획득에 대해 매년 신청하는 수십종의 새로운 껌 특허 신청 가운데 하나라며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
이와 관련, MSNBC방송은 이 껌이 개발되더라도 비아그라처럼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얻은뒤 의사의 처방을 거쳐야 발기부전 환자들에게 판매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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