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박철 PD의 딸인 아내 니키박과 함께
할리우드 톱스타 웨슬리 스나입스(41)가 지난 14일 오후 전용기 편으로 한국을 찾았다.
스나입스는 이 날 오전 11시 42분 전용기(GLF5기, 쌍발 제트기)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 미리 서울에 와 있던 한국인 아내 니키 박(30. 한국 명 박나경)과 함께 곧바로 제주도로 옮겼다.
지난 14일 전용기 편으로 아내 니키 박(한국명 박나경)과 함께 제주 공항에 도착한 할리우드 스타 웨슬리 스나입스가 공항을 빠져 나가고 있다.
할리우드 톱스타 웨슬리 스나입스(41)가 지난 14일 오후 전용기 편으로 한국을 찾았다.
스나입스는 이 날 오전 11시 42분 전용기(GLF5기, 쌍발 제트기)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 미리 서울에 와 있던 한국인 아내 니키 박(30. 한국 명 박나경)과 함께 곧바로 제주도로 옮겼다.
오후 2시께 제주공항에 도착한 스타입스 부부는 숙소인 서귀포 중문단지의 신라호텔 측에서 제공한 캐딜락 승용차 편으로 호텔로 떠났다.
지난 3월 미국 뉴저지주 하켄섹 법원에 혼인신고를 한 후 첫 처가 방문이다. 스나입스의 방한에는 경호원 두 명이 동행했다.
제주 신라호텔 측은 "스나입스가 제주에 온다는 사실은 오래 전에 알려져 있었으나 예약은 14일 아침에 했다. 17일까지 3박 4일 동안 머무는 것으로 예약돼 있다"고 밝혔다.
웨슬리 스나입스의 이번 방한 목적은 순전히 처가 식구들을 만나기 위한 것. 정식 결혼식을 올린 후 장인 장모를 비롯한 아내의 친지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왔다.
지난 97년 미국 뉴욕에서 스타와 팬의 관계로 만난 이들 부부 사이엔 이미 세 살난 아들과 한 살 짜리 딸이 있다. 화가로 활동 중인 아내 박 씨는 <사랑이 뭐길래> <엄마의 바다> 등 히트작을 만들었던 전 MBC PD 박철 씨의 딸이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데몰리션맨> <언디스퓨티드> 등의 액션 영화에 출연했고, <원 나잇 스탠드>로 97년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이들은 17일 서울로 옮겨 3~4일 정도 머문 후 스위스 취리히로 갈 예정이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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