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이 지나치게 달아오른 주식시장의 조정 가능성을 예상하고 이익실현을 노리고 있어 이번 주 악재가 돌출하면 정도 이상의 민감한 반응을 불러 일으킬 가능성도 없지 않다.
반면 당분간 낙관적 분위기가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보는 측은 근래 드물게 양호한 주변 여건을 근거로 들고 있다. 당국의 유연한 정책과 세금감면, 달러화 약세 등으로 주변 자금도 풍부하고 기업실적이나 경제성장도 크게 개선될 전망임을 강조한다.
이번 주 발표될 경제지표 중에는 낙관론과 비관론 중 어느 쪽이든 크게 힘을 실어줄 비중있는 내용이 많이 있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17일), 5월 산업생산통계(17일), 5월 주택신축 통계 (17일), 경기선행지수(19일),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20일) 등이 그것이다.
◇리뷰
지난주에는 향후 주식시장의 방향을 확신하지 못한 투자자들이 개별적인 뉴스와 시장 분위기에 이리저리 휩쓸리면서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결국 횡보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와 S&P500 지수가 지난 주말에 비해 0.60%와 0.09% 오른 반면 나스닥지수는 0.06% 내렸다.
그러나 올초에 비해 다우존스지수와 S&P지수는 각각 9.30%와 12.36%가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는 22.30%나 올랐다. 특히 올해 최저치였던 지난 3월11일 이후 3개월여만에 주요 지수는 모두 20% 이상 상승해 과열 논란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