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사용하는 컴퓨터에 대한 부모들의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부촌인 오린다에 사는 청소년 한명이 수년동안 아동 포르노를 저장해 오다 경찰에 체포되면서 매일 컴퓨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음란물에 노출되는 것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들에 비해 컴퓨터에 대한 정보가 어두운 부모들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자녀들의 컴퓨터 사용을 감시하고 제재할 지를 몰라 고민하고 있다.
특히 부모가 모두 일을 하는 경우 자녀들이 온갖 정보에 노출되어 혼자서 컴퓨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많아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장 좋은 방법은 컴퓨터를 가족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곳에 놓아두라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만약 컴퓨터가 자녀들의 방에 있다면 꺼내 패밀리 룸에 갖다 놓으라"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또 자녀들이 이상한 행동을 하는지의 여부를 잘 살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만약 자녀들이 부모가 방에 들어갔을 때 컴퓨터를 꺼 버린다거나 화면을 작게 만드는등 이상한 행동을 할 경우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부모들은 자녀들이 어떤 사이트에 접속했즌지를 쿠키 폴더나 템포러리 인터넷 파일 폴더, 히스토리 폴더등을 통해 종종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이때 수상한 사이트가 있으면 자녀에게 물어보고 자녀가 이들 폴더의 내용을 지워버렸을 경우에도 의심을 할 필요가 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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