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볶음 이야기..^^
멸치볶음 사건은 지금도 우리학교 전설로 남았있다는 후문이....
때는 바야으로 세월을 거슬로 올라 고딩2학년 2학기 무렵 점심시간.... 교실...(욜라 시꾸러움 --;;)
점심시간이면 여느 때와 같이 맘이 맞는 칭구들 끼리 모여 밥을 먹곤 한다.
대부분 점심시간이 되기전에 다 먹지만....ㅡㅡ;;
가끔 모여 먹을 때도 있다....
그런데....
유독 한 녀석이 1달 내내 멸치볶음만 싸오는 것이었따.
병수: 야~!!넘 한다..... 한달 내내
멸치볶음이냐....-_-+
멸치: 엄마가 멸치가 뼈에
조테... ㅡㅡ;;
메기: 너 통뼈자너... 울반에서
니 뼈가 젤 굴거...-_-
상례: 너 낼두 멸치 싸오면
주글쭐 알어......앙?
멸치: 알었써..딴거 싸올께..^^
뽕아: 너 집에선 맛있는 거
다 먹구 오지? -_-+
멸치: 아냐...집에서두
멸치만 먹어... -_-;;
칭구들: 졌따..... (쓰러짐 ㅡㅡ;;)
칭구들끼리라 서스럽 없이 얘기하지만..... 그넘네 집은 동네에서
알아주는 갑부였기 때문에 칭구들에 장난은 웃고 넘길 수준임을 알려드립니다.
소 한마리 잡아서 학교에 기증해두 시원찮을 넘이 맨날 멸치여~~ 조상중에 멸치랑 왠수지신분 계신가.... ㅡㅡ;;
그렇게 다음날 이 오기를 기대했따....
다음날 점심시간....
앗!!!!!!!!
이넘이 반찬을..................
참치...............
그것두 그당시 가장 유명한.....
동원참치 원터치 캔.......
너무도 놀라고 흥분한 반아이들과 칭구들은 점심시간이 끝나기 전에 칠판에 이렇게 적어놨따....
욜라 크게...... -_-;;
.....
...
.
멸치 1억만 마리 돌파기념
동원참치 사은 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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