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 허가기간보다 하루 빨리 돌아가
유승준이 1년 4개월 만의 한국 체류를 이틀 만에 마치고 돌아간다.
26일 약혼녀 부친 장례식 참석을 위해 입국했던 유승준은 27일 오후 8시 20분 대한항공 011편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다. 주어진 체류 허가 기간(사흘)을 하루 남긴 시점에서의 조기 출국.
이에 앞서 유승준은 27일 오전 할머니의 위패가 안치된 부산 영락공원묘지 납골당 방문을 한 후 출국 시간에 맞춰 차량으로 인천 공항으로 이동했다.
유승준은 이번 방문을 약혼녀 아버지의 장례식 참석과 할머니 납골당 성묘로 보냈다.
귀국 당일인 26일 약혼녀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 화장하고 유골을 경기도 곤지암 소망수양관 성도의 묘에 뿌렸고, 27일 하루는 할머니 납골당 방문으로 보냈다. 유승준의 할머지는 지난 4월 별세했으나 당시 유승준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과 입국 금지 조치 때문에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방문이 유승준에겐 뒤늦은 조모상이나 마찬가지다.
최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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