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에게 기억에 남는 여름휴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요즘 자녀들과 함께 어디로 떠나야할지 고민하는 시카고 한인들을 위해 자마이카에 소재한 선셋 비치 호텔을 소개하는 신디아 울콕씨는 한인들과의 좋은 인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중서부 지역을 대표해 여행자들에게 자마이카를 홍보하는 울콕씨는 “최근 한인커뮤니티의 급속한 발전으로 여행관련 업계에서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많은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자마이카 지역도 이제 한인들에게 눈을 돌려 저렴한 가격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놔 여름 휴가를 그곳에서 보낸다면 좋은 경험을 하고 추억도 남게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자마이카 특유의 자연환경, 선셋비치 호텔에서 제공되는 각종 동양 음식과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골프 코스 등 한인들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호텔 홍보를 빠뜨리지 않았다.
미국내에서의 홍보 뿐만 아니라 적어도 2개월에 한번 현지를 방문하고 이것저것 점검해야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는 울콕씨에게 일반적으로 1년에 한번도 방문하기 힘든 자마이카를 자주 방문하고 그것도 월급을 받으며 여행을 하는 것에 대해 부러운 눈길을 보내자, 그는 “자마이카는 아름다운 곳으로 방문할 때마다 늘 새롭고 좋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일과 여행은 다른 것 같다”며 “자마이카에 도착하면 호텔과 관광지 점검 등 일을 처리해야한다는 책임감으로 바쁘게 일만 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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