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지난 1978년 영국 BBC방송 세계합창 경연대회에서 동양권 국가로는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천상의 메아리(Echoes of Heaven)’로 명성을 얻게된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이 오는 8월3일 오후 7시 빛내리교회에서 공연한다.
이번 연주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35명의 연주반이 참여하여 종교음악을 비롯한 예술가곡, 한국민요, 고전무용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다채롭고 감동적인 공연을 펼치게된다. 입장은 무료.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은 88올림픽 개막식 연주, 2002년 월드컵 유치 홍보를 위한 유럽 순회 연주 등 국내외 주요 행사에서 민간사절로 활약, 전 세계를 향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특히 이번 미주순회공연은 오는 27일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를 시발로, 8월2일 휴스턴 한인교회, 3일 달라스에 오게되며, 8월5일에는 시애틀 한인 연합장로교회에서, 8월6일에는 타코마 중앙장로교회 등 5개지역에서 공연을 갖는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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