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P 정수시설 첫 공개
LA 수도전력국(DWP)은 11일 LA 언론사들을 초청하여 DWP의 주요 현안에 관한 브리핑과 함께 LA인근의 수돗물 공급에 관한 주요시설을 공개했다. DWP가 물 공급 주요 시설을 언론에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공개된 주요 시설은 폴락 지하수 정수 공장, 이글록과 헐리우드 저수지 등이다.
DWP의 제너럴 매니저 데이빗 윅스는 이날 아침 인사말을 통해 “시설을 업그레이드해 물공급에 부족함이 없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9.11테러 이후 각별히 안전에도 유의하고있다”고 전했다.
LA는 1년에 약 2,150억 갤런의 수돗물을 사용하며 하루 한 가구당 155갤런의 물을 사용한다. 일일 가구당 물 사용은 다른 도시의 평균인 200갤런에 비해 상당히 낮은 것으로 DWP는 절수용 샤워헤드와 좌변기 보급 확산이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DWP는 지난 20년간 LA인구가 70만명 증가했지만 전력 위기와 같은 큰 문제없이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수질도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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