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영(30)이 드디어‘누드 예술’ 꿈을 이룬다.
이혜영은 지난 11일 밤 권민중 누드를 진행했던 STC엔터테인먼트(이하 STC) 측과 10억 원의 개런티를 포함, 총 15억 원 규모의 누드 프로젝트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얼마 전 튜브레코드 측과 누드 계약서에 사인하고 언론에 발표까지 했다가 펀딩에 실패해 공중에 떴던 이혜영은 이로써 끝내 자신의 뜻을 이루게 됐다.
이번 이혜영의 누드 이벤트의 최대 특징은 동료 연예인 일부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는 점. 화제성을 위해 계약 당일 이름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STC 측에선 “이혜영과 친분 있는 남녀 연예인 몇 명이 우정 출연한다”고 밝혔다.
STC 측은 권민중의 누드가 총 30억 원(STC 측 주장)에 이르는 매출을 올린 것과 비교해 이혜영의 누드 이벤트에선 50억 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순수 제작비는 4억 원. 오는 31일이나 다음 달 1일 미국으로 출국해 LA 덴버 산타페 멕시코 등지의 사막을 순회하며 12일간 촬영을 할 계획이다. 유명 사진 작가인 김영호 씨, 스타일리스트 서은영 씨 등 최고 수준의 스태프 40여 명이 이번 작품에 참여한다.
이번 누드는 STC 누드 이벤트의 1탄인 권민중 누드에 비해 예술성을 최대한 강조할 예정이다. 올누드를 비롯해 파격적 모습도 담아내지만 이혜영 본인의 희망대로 노출보다는 몸매의 유려한 곡선 등에 초점을 두겠다는 것.
이혜영은 “다른 스타들이 이번 작품을 보고 ‘이 정도라면 나도 한번 누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작품을 만들어 보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 달 20일 이동통신 3사의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으로 9월초에 1, 2차 인터넷 서비스가 시작된다. 그 내용은 1편 LA ‘로스트 엔젤’, 2편 산타페 ‘태양은 가득히’로 나뉜다.
이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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